글로벌 기업인 배출한 진주시 '기업가정신 수도' 선포한다

입력 2018-07-08 08:00  

글로벌 기업인 배출한 진주시 '기업가정신 수도' 선포한다
오는 10일 경상대서 선포식, 삼성 이병철·LG 구인회·효성 조홍제 회장 등 배출




(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삼성 이병철·LG 구인회·효성 조홍제 회장 등 글로벌 기업인을 배출한 경남 진주시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를 선포한다.
한국경영학회와 진주시 등은 오는 10일 오후 3시 30분 경상대 경영대학 5층 대강의실에서 '기업가정신 수도 선포식 및 중소기업경영포럼 세미나'를 연다고 8일 밝혔다.
경상대 경영대학·경영경제연구소·LINC+사업단과 한국 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날 행사는 선포식,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이 진행된다.
정대율 경상대 경영정보학과 교수가 '대한민국 기업가 역사관 건립방안', 정진수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이 '중소기업에 희망을, 벤처기업에 날개를,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경영학회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급속한 경제 성장 원동력은 불굴의 기업가정신과 리더십을 가진 기업인들이다"며 "오늘날 기업가정신은 산업발전의 원동력이자 지속적인 기업의 번영을 이어가는 원천"이라고 말했다.
진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기업인을 배출한 지역이다.
진주 지수초등학교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며 이병철, 구인회, 조홍제 회장 등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인을 가장 많이 배출했다.
이 밖에도 진주에서 넥센그룹 강병중 회장, 대교 그룹 강영중 회장, SK 손길승 회장 등 300여 명의 글로벌 기업인들이 나왔다.
한국경영학회는 이날 기업가정신 수도 선포식 선언문에 건전한 기업가정신을 가진 기업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도 담는다.


choi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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