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농촌·스포츠 한꺼번에…충주 관광센터 효과 톡톡

입력 2018-07-09 10:48  

역사·농촌·스포츠 한꺼번에…충주 관광센터 효과 톡톡
방문객 5개월 만에 3천명 몰려…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의 관광체험센터가 개소 5개월만에 관광객을 3천명 가까이 유치하며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9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체험관광센터가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연계해 운영하는 감성투어는 코레일 열차를 타고 충주역에 내리면 전용버스를 타고 충주의 관광지를 한 번에 체험하는 이색 관광상품이다.
농촌 체험과 음식 만들기, 예술, 역사문화, 스포츠, 힐링 등 6가지 테마로 상품이 구성됐다.
계절별 체험을 비롯해 국보 제6호인 탑평리 7층석탑(중앙탑)과 국보 제205호인 중원 고구려비, 우륵이 가야금을 탔던 탄금대 등 충주의 문화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
참가비는 2만5천원이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정으로 운영되며 2가지 이상의 체험과 식사를 포함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힘입어 지난 3월 운영을 시작한 관광체험센터가 유치한 관광객은 3월 79명, 4월 172명, 5월 629명, 6월 778명, 7월 780명으로 매달 증가하고 있다.
내달 예약자인 340명을 포함하면 유치 관광객은 2천778명에 달한다.
시는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다채로운 체험관광자원을 발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충주시 김기홍 관광과장은 "충주시는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 1번지"라며 "관광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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