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보물선으로 일컬어지는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의 테마주로 엮인 제일제강[023440]이 20일 사흘째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제일제강은 전 거래일보다 29.19% 하락해 하한가에 근접한 2천1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제일제강은 최근 보물선 발견을 주장하고 나선 신일그룹의 자회사로 잘못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신일그룹이 보물선을 발견했다고 주장한 17일 상한가(30.00%)를 기록했고 그 다음 날인 18일에도 장 초반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그러나 제일제강이 지난 18일 "보물선 사업과 일절 관계가 없으며, 신일그룹도 최대주주가 아니다"라고 공시한 후 급락해 이날까지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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