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오지탐사대 올해도 출동…콜핑이 후원

입력 2018-07-20 16:15  

청소년 오지탐사대 올해도 출동…콜핑이 후원
다양한 교류·국제 우호협력 증진, 글로벌 리더쉽도 함양




(서울=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존폐의 갈림길에서 후원업체 콜핑을 만났던 청소년 오지탐사대가 올해도 인도와 네팔 등지에서 탐사활동과 함께 현지인들과 다양한 교류에 나선다.
아웃도어 전문 기업 콜핑과 함께하는 '2018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발대식'이 20일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 48명의 오지탐사 대원들은 조별 성공적 탐사를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탐사계획을 발표했다.
청소년 오지탐사대 대원들은 지난 5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도봉산 YMCA 다락원 캠프장에서 종합훈련을 하며 팀워크훈련과 탐사지역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팀별로 체력과 산악적응 훈련을 하며 오지 적응훈련을 해왔다.
대원들은 4개 조로 나눠 오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해당 지역으로 출발, 약 20일간 탐사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대원별 탐사지역은 인도 시킴 히말라야(이지호 대장·이형근 지도위원 외 10명), 네팔 돌포(이명희 대장·장호일 지도위원 외 10명), 키르기스스탄 악사이(이병삼 대장·한상화 지도위원 외 10명), 파키스탄 카라코람(서경만 대장·김권종 지도위원 외 10명) 등이다.
오지탐사대는 탐사활동뿐 아니라 현지민들과 다양한 교류를 하며 국제 우호협력 증진에 나서고 글로벌 리더쉽도 함양하게 된다. 국내 복귀 후에는 탐사지역 인문, 지리, 문화 등을 망라한 종합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오지탐사대는 2016년 재정 문제 등으로 위기를 겪던 중 콜핑을 만났다.
콜핑 박만영 회장이 열정과 패기 넘치는 청춘들이 벌여온 도전의 불씨를 되살리고자 발 벗고 나서, 탐사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b94051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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