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8-07-21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14만4천명…외환위기 극복 후 최대

올해 상반기에 장기실업자가 18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장기실업자는 올해 상반기 월평균 14만4천 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1만7천 명가량 많았다. 상반기 기준 구직기간 6개월 이상인 장기실업자는 2000년 14만6천명을 기록한 후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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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에 미세먼지까지 '나쁨'…대구 낮최고 38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21일 낮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2도, 수원 23.5도, 춘천 23.6도, 강릉 30.4도, 청주 26.4도, 대전 25.8도, 전주 26.1도, 광주 26.6도, 제주 25.8도, 대구 26.1도, 부산 26.9도, 울산 25.7도, 창원 26.4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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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에서,공사장에서,밭에서…폭염 속 안타까운 죽음 잇따라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살인적인 폭염이 기승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열사병이나 탈진 증세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숨진 환자 중에는 노약자뿐 아니라 젊은층도 다수 포함돼 이번 더위의 위력을 실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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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안보리 상대 '대북제재 지속' 확인…중러 미묘한 온도차

강경화 외교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유엔주재 대한민국 대표부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가진데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이사국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정세에 대한 공동브리핑을 개최했다. 안보리 이사국을 대상으로 한 한미 양국의 공동브리핑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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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노동신문, 여종업원 집단탈북 진상조사·책임자 처벌 촉구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남측 당국에 2016년 중국의 북한 식당에서 일하다가 집단 탈북한 여종업원 사건의 진상규명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감출 수 없는 강제유인납치범죄의 진상' 제목의 개인 필명 논평에서 "남조선 당국은 박근혜 보수정권이 감행한 반인륜적 범죄행위들에 대해 늦게나마 시인하고 사건의 진상에 대해 엄격히 조사하며 관련자들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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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발유·경유·등유 가격 일제히 '연중 최고치'…3주째 상승

국내 휘발유와 경유, 등유 가격이 일제히 올해 들어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특히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3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고, 가장 비싼 서울 지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1천700원에 육박하면서 가계에 큰 부담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주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1.7원 오른 1천611.6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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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울한 한국車…판매·생산 역주행에 美관세 암초까지

지난해 중국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 통상임금 소송 등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던 자동차 업계가 올해도 녹록지 않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 여러 지표상 자동차산업이 8∼9년 전으로 뒷걸음질한 가운데, 부정적인 대내외 여건이 이어지면서 미국의 수입차 '관세 폭탄'까지 현실화할 경우 최악의 상황을 맞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산차의 내수 판매량은 76만711대로 작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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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시오패스·관심종자 같다" 아파트 카페 댓글은 모욕죄

아파트 입주민이 모인 인터넷 카페에 "소시오패스·관심종자 같다"는 댓글을 단 40대 남성에게 법원이 모욕죄를 인정했다. 부산지법 형사3단독 이영욱 부장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43) 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범죄사실을 보면 지난해 10월 아파트 입주민 인터넷 카페에서 B(42) 씨가 특정 게시물에 연락처와 실명을 밝히며 여러 개의 댓글을 달자, A 씨는 "그렇게 욕먹고 아직도 이러고 계시니… 대단한 멘탈 갑인지 소시오패스인지? 관심 종자인 듯"이라는 내용의 댓글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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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사회 교과서 맞나…'문화체험은 백인 전유물' 차별 여전

초중고 교과서가 우리 사회 속 이주민을 일상적으로 존중할 대상으로 가르치기는커녕 오히려 차별화 대상으로 인식하게 만든다는 지적이 나왔다. 21일 '유엔 인종차별철폐협약 한국심의대응 시민사회 공동사무국'과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주최하는 '한국사회 인종차별을 말하다' 보고대회 자료집에 실린 발제문을 통해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이정은 사무국장은 이같이 지적했다. 이 국장은 "매일 뉴스를 통해 제주 예멘 난민 이슈의 여파를 확인한다"면서 "난민 혐오와 인종주의가 불거진 상황에서, 인종차별을 철폐하고 인권 의식을 함양하는 바탕은 결국 '교육'"이라며 초등교육의 중요성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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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 경찰, 데니스 텐 살해 용의자 2명 모두 검거

대한제국 시절 의병장의 후손이며 카자흐스탄 피겨 스케이팅 영웅인 데니스 텐(25)을 한낮에 흉기로 살해한 용의자 2명이 모두 붙잡혔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2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내무국장을 인용해 텐을 살해한 혐의로 수배 중이던 두 번째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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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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