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출산 앞둔 직원에게 육아용품 '마더박스' 준다

입력 2018-07-25 09:39  

신세계百, 출산 앞둔 직원에게 육아용품 '마더박스' 준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출산을 앞둔 전 직원들에게 육아용품을 선물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5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선물인 'SSG 마더박스'를 예비 엄마, 아빠 직원 집으로 배송해준다고 25일 밝혔다.
'SSG 마더박스'에는 수유쿠션, 배냇저고리, 겉싸개, 모빌 등 출산 후 필요한 육아용품 10여 가지가 들어 있다.
신세계는 예비 부모들이 육아용품을 임신 6∼8개월 정도에 많이 준비한다는 점에 주목해 출산을 석 달가량 앞둔 시점에 맞춰 직원들에게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성직원뿐 아니라 아내가 출산을 앞둔 남성사원들도 빠짐없이 선물을 받는다.
신세계백화점은 출산을 장려하고 출산을 앞둔 여성 인재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임신부를 대상으로 2시간 단축근무 제도를 실시하고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축근무를 해도 임금이 줄지 않도록 했다.
법으로 보장된 출산휴가(90일)와 육아휴직(1년)과 별도로 임신 인지 시점부터 사용 가능한 출산 전 휴직(최대 9개월)과 희망육아휴직(1년)을 추가로 쓸 수 있도록 했다.
2016년부터 난임 휴직제를 시행 중이며 올해는 자녀 초등학교 입학 시 1개월 휴직하는 '초등학교 입학 돌봄휴직제도'도 신설했다.
신세계백화점 인사담당 류제희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은 지금까지 다양한 출산 관련 복지제도를 선제로 운영해 직원들의 출산을 적극적으로 장려해왔다"며 "앞으로도 직원 의견에 귀를 기울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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