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8-07-25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이재명 "'조폭몰이' 허구 밝혀달라"…검찰수사 요구

이재명 경기지사는 25일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조폭 유착 의혹' 보도와 관련한 검찰수사를 요구했다. 이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내 "지난 선거부터 최근까지 저를 향한 음해성 '조폭몰이'가 쏟아지고 있지만, 결코 조폭과 결탁한 사실이 없으므로 터무니없는 악성 음해에 대한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왔다"며 "그러나 실체 없는 '허깨비' 의혹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며 마침내 사람들의 눈을 가리고 진실을 감추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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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무-기무사 정면충돌 왜?…개혁갈등 '계엄문건' 계기로 폭발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국군기무사령부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기무사 개혁안을 놓고 치열하게 대립해온 양측의 갈등이 '계엄령 문건'을 계기로 폭발한 모양새가 됐다. 송 장관은 작년 3월 계엄령 문건을 작성한 기무사의 행위를 심각한 '정치개입'으로 판단하고 기무사를 송두리째 개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이에 기무사 측은 부대 특성상 윗선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어 충실히 따랐을 뿐이라는 논리를 앞세워 '방어'에 나선 모습이었다. 군 일각에서는 지난 24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송 장관과 기무사 간부들 간에 오고 간 낯뜨거운 수준의 진실공방은 그동안 쌓여온 갈등이 표면화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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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동창리 ICBM발사장 해체 움직임속 종전선언 촉구 몰이

북한이 정전협정 체결 65주년(27일)을 앞두고 연일 관영매체를 통해 남한과 미국에 종전선언 조기 채택을 촉구하고 있어 주목된다. 미사일 엔진 실험장 폐기와 종전선언의 맞교환을 상정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5일 '평화체제구축을 요구하는 기운'이라는 제하의 정세해설에서 "평화와 자주통일에로 향한 시대적 흐름이 날로 거세여지는 속에 남조선에서 종전선언 채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면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등 한국 시민단체들의 관련 움직임을 소개하고, 신중론을 펴는 보수진영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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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 보조댐 사고 '전력수출 드라이브' 야심이 빚은 재앙

다수의 사망자와 수백 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라오스 수력발전소 보조댐 사고는 메콩 강 유역에 많은 수력발전소를 짓고 인근 국가에 전기를 수출하는 라오스 정부의 이른바 '동남아 배터리' 계획에 내포된 위험 요인 중 일부가 현실화한 사례다. 태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등과 국경을 맞댄 라오스는 동남아시아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메콩 강에 다수의 댐을 짓고, 이곳에서 생산된 전기를 수출한다는 야심에 찬 계획을 실행해왔다. 특히 지난 1993년 서쪽 국경을 맞댄 태국에 1천500 메가와트(㎿)의 전력을 수출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라오스는 지금까지 모두 46개의 수력발전소를 지어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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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호 태풍 종다리 북상…최악 폭염 한풀 꺾일까

25일 새벽 괌 부근에서 올해 들어 12번째 태풍이 발생했다. 폭염에 시달리는 우리나라에 비구름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괌 북서쪽 약 1천110㎞ 해상에서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발생했다. '종다리'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강도는 '약', 크기는 소형이다. 현재 시속 14㎞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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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속 아파트 창가에 둔 라텍스 베개서 자연발화"

연이은 폭염 속에 부산의 안 아파트 창가에 둔 라텍스 소재의 베개가 자연발화 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25일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1분 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가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비어있던 A 씨 집의 창가 바로 옆 의자 위에 놓인 베개 위로 연기가 조금 피어오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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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게임 단일팀 北선수 34명 28일 방남…합동훈련 돌입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여자농구, 카누 드래곤보트(용선), 조정 남북 단일팀의 북측 선수단 34명이 중국 베이징을 거쳐 28일 한국에 들어온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들은) 여자농구 4명과 카누 18명, 조정 8명, 지원 인원 4명으로 구성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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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태·박병대 압수영장 또 기각…법원 "공모 소명 부족"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 법관사찰·재판거래 의혹의 '윗선'으로 의심받는 전직 고위 법관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또 기각됐다. 25일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새벽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대법관), 이규진 전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김모 전 기획제1심의관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했다. 허 부장판사는 "양 전 대법원장과 박 전 처장 등이 공모했다는 점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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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수료 0%' 자영업자 위한 간편결제 첫발…12월 서울서 시작

국숫집에서 점심을 먹은 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을 켜 판매자의 QR코드를 촬영한다. 국숫값 6천원을 입력 후 결제 요청을 누르자 판매자 스마트폰으로 결제 확인 메시지가 뜬다. 소비자 은행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6천원이 이체됐다. 이 과정에서 국숫집 사장이 물어야 하는 수수료는 한 푼도 없다. 서울시가 자영업자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제로(0)'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간편결제 서비스 구상을 25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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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관 후보자들 국회 인준 주목…김선수 '진통' 예고

대법관 후보자 3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되는 25일 이들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본회의 문턱을 넘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국회 대법관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대법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마지막 순서로 이날 이동원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고 자질 검증을 벌였다. 인사청문특위는 앞서 23일과 24일에는 각각 김선수·노정희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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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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