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8-07-26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문대통령 "계엄문건 본질은 진실규명…기무사 개혁필요 더 커져"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계엄령 문건 논란과 관련해 "문제의 본질은 계엄령 문건의 진실을 밝히는 것으로, 왜 이런 문서를 만들었고 어디까지 실행하려 했는지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며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하며, 합동수사단의 철저한 수사가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계엄령 문건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이른바 계엄령 문건이 공개된 뒤 여러 논란이 이어지고 있고, 국회 국방위에서 진실 공방까지 벌어져 국민에게 큰 혼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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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홋카이도 남동쪽 공해상 우리 원양어선끼리 충돌…1척 침몰

일본 홋카이도 남동쪽 공해상서 조업 중이던 우리나라 원양어선 2척이 충돌해 승선원 중 35명이 구조되고 외국인 선원 3명이 실종됐다. 26일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일본 홋카이도 남동쪽 336해리(662㎞) 공해상에서 101금양호(289t)와 803통영호(411t)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101금양호가 침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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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정부 2기 靑, 3실장 12수석 49비서관…"자영업비서관 신설"

청와대는 문재인정부 2기를 맞아 자영업비서관을 신설하는 내용의 청와대 조직 개편안을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1년 2개월여 만에 비서실·정책실·국가안보실 등 3실장과 그 산하 12개 수석 및 49개 비서관으로 부분 재편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 비서실은 국정과제를 더욱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조직 진단을 했고 이에 따른 문재인정부 2기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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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경제성장률 0.7%…투자 둔화에 내수 힘 빠져

올해 2분기 한국 경제성장률이 0.7%로 떨어졌다. 민간소비가 0%대 초반 '찔끔' 성장했고 설비와 건설 등 투자는 모두 뒷걸음질 치며 내수에 힘이 빠졌다. 정부와 한국은행의 전망인 올해 2.9% 성장을 달성하려면 하반기 분기별 성장률이 2분기보다 높아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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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중 미국대사관 부근서 폭발의심 사고 발생

26일 주중 미국대사관 부근에서 폭발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봉황망(鳳凰網) 등에 따르면 베이징(北京) 주재 미국대사관 인근에서 폭발로 보이는 사고가 일어났으며, 대사관 주변은 경찰이 이미 출동해 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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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행중 화재' BMW 10만6천여대 리콜…27일부터 안전진단

최근 엔진 부위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른 BMW 차량 10만6천여대에 대해 26일 자발적 리콜 조치가 시행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BMW 520d 등 총 42개 차종 10만6천317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화재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520d는 3만5천115대, 320d는 1만4천108대, 520d x드라이브는 1만2천377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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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인사청문특위, 김선수 청문보고서 채택…한국당 퇴장

국회 대법관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청문보고서에는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의 김 후보자에 대한 적격 및 부적격 의견이 함께 실렸다. 인사청문특위는 보고서에 "일부 청문위원은 김 후보자가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변론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다수 노동사건에서 의미 있는 선례를 남기고 제도 개선에 기여하는 등 대법관에 요구되는 능력과 자질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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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법행정권 남용' 문건 410개 중 미공개 228건 공개 결정

법원행정처가 양승태 사법부 시절 재판거래를 시도하고 법관을 사찰하는 등 사법행정권을 남용한 정황을 담은 문건 410건 중 아직 공개되지 않은 228건을 공개하기로 했다. 대법원은 26일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의 조사보고서에 언급된 410개 문서파일 중 공개되고 남은 나머지 문서파일을 원칙적으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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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집사' 김백준 1심서 처벌 면해…"뇌물 무죄, 횡령 시효 지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로 불리며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영훈 부장판사)는 2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방조 및 국고손실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기획관에 대해 뇌물 방조 혐의는 무죄를, 국고손실 방조 혐의는 공소시효가 지나 면소로 판결했다. 김 전 기획관은 이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2008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김성호·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준비한 총 4억원의 특수활동비를 건네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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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흘째 추모물결…'노회찬현상'은 참정치 갈구하는 민심

'노회찬 국회의원 서거를 삼가 애도합니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의 발인과 영결식을 하루 앞둔 26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 전면에 검은색의 거대한 추모 현수막이 내걸렸다. 애초 정의당장(葬)으로 치러질 예정이었던 장례 절차는 이날부터 국회장으로 위상이 격상됐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공동장례위원장을, 국회의원 299명 전원이 장례위원을 각각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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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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