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본부 둔 세계무술연맹 총회 첫 해외 개최

입력 2018-07-27 11:07  

충주 본부 둔 세계무술연맹 총회 첫 해외 개최
오늘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려…2002년 연맹 설립 후 처음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에 본부를 둔 사단법인 세계무술연맹의 제17차 연차총회가 27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에서 열렸다.



매년 충주세계무술축제 기간 충주에서 열린 총회가 회원단체 국가에서 개최된 것은 2002년 연맹 설립 이후 처음이다.
연맹 총회에는 25개국 34개 연맹 회원단체가 참여했다.
연맹 총회의 해외 개최는 국제무술 단체로 성장, 발전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
연맹 회원이자 우즈베키스탄의 전통무예 단체인 장사나티 연맹은 올해 초 제1회 국제무술축제와 정기 총회를 자국에서 열겠다는 의사를 사무국에 밝힌 바 있다.
연맹 사무국은 현지를 방문,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국제행사 승인과 페르가나 주 정부의 재정 지원 의지를 확인했다.
조길형 충주시장도 허영옥 시의회 의장, 시립택견단, 우륵국악단과 함께 방문단을 구성해 페르가나를 방문했다.
세계무술연맹에는 42개국 62개 무술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연맹 사무국은 국제무술축제의 회원국 순회 개최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vodcas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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