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밑바닥 치어까지 '싹쓸이' 불법 소형기선저인망 적발

입력 2018-07-31 15:01   수정 2018-07-31 16:32

바다 밑바닥 치어까지 '싹쓸이' 불법 소형기선저인망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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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서해어업관리단은 어린 물고기까지 남획하는 신안선적 소형기선저인망 A호를 검거하고 어구를 전량 압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어선은 지난 28일 오전 7시께 신안군 하의도 인근 해상에서 붙잡혔다.
일명 '고데구리'라 불리는 소형기선저인망은 전개판을 이용해 바다 밑바닥을 끌면서 어종을 가리지 않고 어린 물고기까지 남획하는 불법어업이다.
2004년 4월 '소형기선저인망 정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약 2천억원을 투입해 감척 사업과 더불어 강력한 단속으로 서해안에서는 거의 사라진 어업이다.
어업관리단 관계자는 "최근 전반적인 어획량 감소로 일부 어업인은 많은 어획고를 올릴 수 있는 고데구리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은밀하게 불법어업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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