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8-08-02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지글지글' 한반도…서울·강원영서 또 39도까지 치솟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2일에도 전날 나타난 사상 최악의 폭염이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0.7도, 인천 29.3도, 수원 28.1도, 춘천 27.2도, 강릉 24.9도, 청주 29.2도, 대전 28.2도, 전주 27.5도, 광주 27.7도, 제주 26.8도, 대구 25.5도, 부산 27.3도, 울산 24.7도, 창원 26.6도 등이다. 이른 시각부터 30도를 넘나드는 높은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강원도 영서의 춘천·영월에서 수은주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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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무부, 北ICBM 제조 보도에 "트럼프, 김정은 합의 존중 확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 평양 인근에서 새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제조되고 있다는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대해 일단 신중한 반응을 보이며 예의주시하는 분위기이다. 카니타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해당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우리는 정보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별도로 코멘트하지 않는다"면서도 "대통령은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의 합의사항을 존중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떤 잠재적 정보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겠다"고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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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2천억불 中제품 관세율 25%로 상향검토"…대중압박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2천억 달러(약 223조9천억 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와 관련, 관세율을 당초 계획한 10%에서 25%로 올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관리는 이날 기자들과의 컨퍼런스 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관세율 인상을 지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고위관리는 관세율을 25%로 상향하는 방안에 대한 미 국민의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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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앞세운' 삼성전자, 수익성 '세계 1위'…애플 첫 추월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의 실적 신기록 행진에 힘입어 세계 최고의 수익성을 자랑하는 미국 애플을 영업이익률에서 처음으로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2분기(4∼6월)에 매출 532억6천500만달러, 영업이익 126억달러를 각각 올렸다. 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하는 영업이익률은 23.7%였다. 작년 같은 기간과 같지만 전분기(26.0%)보다는 다소 떨어진 수치다. 애플은 예년에도 스마트폰 시장 비수기인 2분기에 영업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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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고갈 3∼4년 빨라진다"…보험료 인상설 '솔솔'

급격한 저출산·고령화와 경제성장률 둔화 등의 영향으로 국민연금의 고갈 시계가 기존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보험료 인상설이 솔솔 피어오르고 있다. 2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연금법에 따라 전 국민의 노후자산인 국민연금이 재정적으로 얼마나 건전한지를 진단하는 재정계산작업을 5년마다 벌이고 있다. 사람이 건강검진을 하는 것처럼 재정검진을 하는 것이다. 이미 2003년 1차, 2008년 2차, 2013년 3차에 이어, 국민연금 30주년인 올해 4차 재정계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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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연준, 기준금리 동결…점진적 긴축기조 재확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현지시간)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다만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낙관적 시각을 강화했다. 다음 달 금리 인상 전망에 한층 힘을 실은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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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비아서 한국인 무장세력에 피랍 27일째…청해부대 파견

지난달 6일(현지시간) 리비아에서 한국인 1명이 무장단체에 납치돼 27일째 억류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들로 추정되는 한국인 포함 4명의 동영상이 1일 공개돼 조만간 납치 세력이 요구 조건 등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정부는 구조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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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 낭만 주변엔 민폐' 해안 방파제 위험천만 캠핑 무방비

흔히 캠핑을 '낭만'이라 일컫는다. 그러나 낭만도 안전한 캠핑일 때 가능한 소리다. 제주에서 가족과 함께 캠핑하다 실종된 30대 여성이 일주일 만에 해상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됨에 따라 제주 곳곳에서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는 캠핑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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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수·이동원·노정희 대법관 취임…사법부 주류 교체 가시화

김선수(57·사법연수원 17기)·이동원(55·17기)·노정희(55·19기) 신임 대법관이 2일 오전 10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법관 임무를 시작한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7번째 대법관 교체로, 보수색이 짙었던 사법부의 주류가 진보·개혁적 성향으로 바뀌는 상징적 장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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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과함께2' 첫날 123만…개봉일 최다관객 기록 경신

올여름 극장가의 최대 기대작으로 꼽힌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이 첫날부터 개봉일 최다관객 동원기록을 경신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 첫날인 1일 123만2천672명을 불러들이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6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세운 개봉일 최다관객 동원 기록(118만2천374명)을 경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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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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