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KIA 타이거즈의 김주찬이 목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KIA는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방문경기에서 이명기(우익수)-김선빈(유격수)-최형우(좌익수)-안치홍(2루수)-로저 버나디나(중견수)-나지완(지명타자)-이범호(3루수)-김민식(포수)-최원준(1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경기에서 허리 통증 탓에 대타로 나섰던 안치홍이 4번 타자로 복귀했지만 대신 김주찬이 목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기태 감독은 김주찬에 대해 "경기 후반 대타 출전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아시안게임 휴식기 전까지 선발 로테이션은 그대로 간다. 헥터도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소화한다. 일요일에 던진다. 토요일 선발은 내정자가 있지만, 아직 밝히지는 않겠다"고 했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