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8-08-13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국회특활비 완전폐지…연간 60억 규모

여야가 13일 연간 60억원 정도의 국회 특수활동비(특활비)를 완전히 폐지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 모두발언을 통해 "특활비 문제에 여야 간 완전히 폐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도 "특활비 폐지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기득권적이고 정의롭지 못한 제도의 일면을 걷어낼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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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리선권 "북남수뇌 평양상봉 논의…북남관계는 막역지우"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13일 "북남 수뇌분들이 평양 상봉이 또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 문제를 논의하면 앞으로 민족이 바라는 또 소망하는 문제들에 확답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선권 위원장은 이날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고위급회담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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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은행 외환거래 제한…리라화 폭락 지속

리라화 폭락으로 금융위기 가능성이 커진 터키가 은행 외화·리라화 스와프 거래를 제한하는 등 시장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터키 은행규제감독국(BDDK)은 자국 은행들에 외국 투자자와의 외화·리라화 스와프 거래와 현물·선물 외환거래 등 유사 스와프 거래를 해당 은행 자본의 50%까지만 허용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BDDK는 현행 거래 비율이 기준치 아래로 떨어져야 신규 거래나 거래 갱신이 이뤄지며, 이 비율은 매일 정산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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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배기가스 장치 소프트웨어 조작' 의혹, 실험으로 규명키로

정부가 BMW 차량의 화재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된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 모듈의 소프트웨어 조작 가능성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 13일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국토교통부가 외부 전문가 등을 초빙해 개최한 민관 조사단 회의에서 복수의 전문가들이 BMW 차량 엔진 소프트웨어 조작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이를 가리기 위한 실험 방안을 제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BMW 차량 화재 원인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확인할 방침이며, 소프트웨어 조작 의혹도 제기된 만큼 실험을 통해 확인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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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유관순' 배화여학교 6인, 98년 만에 독립운동 인정받아

서울 배화여학교 재학시절 독립만세 운동을 재현했다가 붙들린 여학생 6명이 98년 만에 독립운동을 인정받았다. 국가보훈처는 제73주년 광복절(8·15)을 맞아 일제의 감시 속에서 1920년 3·1 독립만세 운동을 재현한 배화여학교 6명의 소녀와 무장 독립운동을 지원한 석주 이상룡 선생의 손부 허은 여사 등 177명(여성 26명 포함)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포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93명(애국장 31명·애족장 62명) 건국포장 26명, 대통령표창 58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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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무사, 장성 포함 26명 원대복귀 조치…인적청산 본격화

국군기무사령부에서 근무하면서 계엄령 문건 작성과 세월호 민간인 사찰, 댓글공작 등 이른바 '3대 불법행위'에 연루된 26명의 기무사 간부가 13일 육·해·공군의 원 소속부대로 돌아간다. 군의 한 소식통은 이날 "장성 2명을 포함한 26명의 기무사 간부가 오늘 원대복귀 조치된다"고 밝혔다. 지난주에 계엄령 문건 작성 태스크포스(TF) 책임자였던 소강원 참모장(육군 소장)과 계엄령 문건에 딸린 '대비계획 세부자료'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기우진 5처장(육군 준장)이 원대복귀 조치된 이후 이번이 2차 원대복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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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드루킹 측근 '초뽀' 오후 소환…조만간 구속기소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13일 오후 2시 드루킹 김동원씨의 측근인 '초뽀' 김모씨를 소환 조사한다. 김씨는 드루킹과 함께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을 개발·운용하고 이를 통해 댓글조작을 벌인 혐의로 지난달 27일 구속됐다. 특검은 이날 보강 조사를 거쳐 김씨와 '트렐로' 강모(구속)씨를 이번 주초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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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거래 문건' 부장판사 소환…"성실히 수사에 임하겠다"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에 근무하며 재판거래 의혹 문건을 다수 작성한 현직 부장판사가 검찰에 소환됐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13일 울산지법 정모(42) 부장판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정 부장판사를 상대로 의혹 문건들을 어떤 경위로 작성했고 어디까지 보고했는지, 법원행정처를 떠난 뒤에도 관련 문건을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캐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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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노트9, 공시지원금 최고 23만7천원…예약판매 개시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가 13일 갤럭시노트9(갤노트9)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이동통신사는 최대 23만7천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요금제별로 6만5천∼23만7천원의 공시지원금을 준다. 갤노트9의 출고가는 128GB 모델이 109만4천500원, 512GB 모델이 135만3천원이다. 유통점이 주는 추가 지원금(15%)까지 받으면 각각 최저 82만2천원, 108만500원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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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시장 체감경기 위축 지속…'서울 집중' 현상 심화

휴가철 비수기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주택사업자들이 느끼는 분양 경기는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이번 달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68.8로, 전달보다 4.6포인트 상승했지만 3개월째 60대에 머물렀다고 13일 밝혔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주택사업을 하는 업체(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를 상대로 매달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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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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