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아시안게임 개회식 찾아 남북 선수 응원

민주평통, 아시안게임 개회식 찾아 남북 선수 응원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덕룡)는 80여 명의 응원단을 구성해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자카르타 현지에서 남북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김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응원단은 17일부터 2박 3일간 자카르타에 머물면서 아시안게임 개회식의 남북 공동입장을 지켜보고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할 계획이다.
이들은 개회식에서 민간단체가 구성한 '원코리아공동응원단' 등과 함께 대형 한반도기를 펼치는 퍼포먼스도 벌인다. 민주평통은 남북 단일팀 선수들을 위한 만찬도 마련한다.
n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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