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9.58
(15.27
0.37%)
코스닥
928.98
(1.19
0.1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하동 '탄소 없는 마을' 5곳 모두 경남 대표 생태관광지 지정

입력 2018-08-17 10:13  

하동 '탄소 없는 마을' 5곳 모두 경남 대표 생태관광지 지정
목통·의신·단천·범왕·오송마을…생태관광 자원화 가속




(하동=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우리나라 육지에서는 처음으로 '탄소 없는 마을'로 지정된 경남 하동군 목통마을을 비롯한 5개 마을이 경남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됐다.
하동군은 탄소 없는 마을 1∼5호로 지정된 화개면 목통·의신·단천·범왕·오송 등 5개 마을이 '2018 경남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돼 해마다 1억원의 육성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육성사업비는 앞으로 3년간 지원되며 이후 재평가 등 심의 절차를 거친다.
경남 대표 생태관광지는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높고 생태계 보호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이 대상이다. 경남도에서 지정, 운영한다.
하동군은 2015년 7월 목통마을을 국내 육지 최초로 탄소 없는 마을로 지정한 후 2016년 7월 의신·단천마을에 이어 지난해 7월 범왕·오송마을까지 5개 마을을 탄소 없는 마을로 지정했다.
탄소 없는 마을은 지구온난화 주범인 탄소를 사용하지 않는 신재생 로컬에너지로 에너지 자립여건을 조성하고 천혜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수익창출과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로 육성하려고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목통 탄소 없는 마을에는 물레방앗간 복원을 비롯해 야생화단지, 소수력·풍력·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구축, 마을안길 황토 포장, 탄소 배출지수 개발, 보부상 길 조성, 100세 건강진단사업, 금연지원, 계절별 음식개발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됐다.
의신마을에는 지리산 공기 캔 공장, 지리산 역사관, 태양광·소풍력·미니수력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이 추진됐다.
군은 지정된 5개 마을에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주민 참여와 역량 강화사업, 경남도와 환경부 주관 공무원·생태관광 종사자 교육, 생태관광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