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조사료 재배지 3곳 추가…전국 면적의 34% 차지

입력 2018-08-17 14:27  

전북 조사료 재배지 3곳 추가…전국 면적의 34% 차지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북도는 익산군산축협과 고창부안축협, 익산조사료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조사료 전문단지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익산군산축협 부지는 익산시 용안면과 춘포면, 성당면, 웅포면에 걸쳐 218㏊ 규모다.
익산조사료영농법인과 고창부안축협은 각각 759㏊(망성면·춘포면·성당면·동산면), 707㏊(계화면·백산면·상서면·하서면)다.


전북의 조사료 전문생산단지는 이들 3곳을 포함해 총 13개소(8천156㏊)로 늘었다. 이는 전국의 34%를 차지하는 면적이다.
도 관계자는 "조사료 전문단지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매년 15만t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lc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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