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차 추경에 보상비 162억원 확보, 양방향 굴착공사 진행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애초 2023년 상반기 개통예정인 제2안민터널 조기 개통을 추진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일 오후 공정률이 10% 정도에 불과한 진해구 자은동 제2안민터널 공사현장을 찾아 2022년 말 조기 개통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2안민터널은 창원시 성산구와 진해구를 연결하는 안민터널 교통체증을 분산하려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허 시장은 최근 확정한 공약 74개 중에 제2안민터널 조기 개통을 포함했다.
2016년 착공한 이 사업은 안민터널 옆에 터널(1.96㎞)을 포함해 길이 3.8㎞, 폭 20m짜리 4차선 도로를 새로 내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완공예정일은 2023년 3월이다.
현재 토지보상이 끝난 성산구 쪽 터널 입구는 굴착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기간을 앞당기려면 진해구 쪽 입구에서 동시에 터널 굴착을 해야 한다.
그러나 진해 쪽은 사유지 보상이 늦어져 공사를 시작하지 못했다.
창원시는 9월에 편성하는 2차 추경에 진해 쪽 보상비 162억원을 확보해 공사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제2안민터널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공사하고 창원시는 토지보상을 한다.
사업비는 공사비(국비) 1천249억원, 보상비 386억원 등 1천635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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