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신고리 3호기 자동정지…안전엔 문제없어"

입력 2018-08-21 13:38  

원안위 "신고리 3호기 자동정지…안전엔 문제없어"
사건조사단 현장에 파견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1일 오전 10시 53분께 울산 울주군 소재 신고리 3호기가 자동정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2월 20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신고리 3호기가 자동으로 정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정기적으로 수행하는 시험(제어봉집합체 운전가능성 시험) 중 제어봉이 비정상적으로 삽입돼, 자동정지가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신고리 3호기는) 안전정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계통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원안위는 앞으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현장에 파견, 상세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