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창원마산야구장 정문에 높이 5m '홈런타자' 우뚝 선다

입력 2018-08-27 17:25  

새 창원마산야구장 정문에 높이 5m '홈런타자' 우뚝 선다
9회말 홈런 치는 모습 표현 '희망을 쏘다' 선정, 내년 2월 준공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내년 2월 준공예정인 창원마산야구장에 설치할 조형물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경희 작가가 제출한 '희망을 쏘다'란 작품을 당선작으로 뽑았다.
이 작품은 9회 말 2아웃 2스트라이크 순간에 타자가 홈런을 치는 모습을 표현했다.
높이 5m에 스테인리스 스틸로 작품을 만든다.
창원시는 경남도 미술작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창원마산야구장 정문 쪽에 당선작을 설치할 예정이다.
새 창원마산야구장은 2만2천석 규모다.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가 홈구장으로 쓰는 마산야구장보다 2배가량 크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 NC다이노스 분담금 등 1천270억원이 들어간다.
현재 공정률은 66%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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