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청주시는 2조3천989억원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1회 추경 예산보다 4.86%(1천112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주요 재원은 지방소득세 징수분과 보통교부세 정상분, 국·도비 보조금 등이다.
주요 사업 가운데 자체사업으로는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150억원,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사업 100억원, 잠두봉공원 민간공원개발 조성사업 40억원, 북일∼남일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 30억원,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24억원 등이 반영됐다.
국·도비 보조사업에는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 48억원, 북부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42억원, 경로당·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사업 37억원, 청주 인공암벽장 조성사업 30억원, 영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27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다음 달 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시의회에서 심의·의결된다.
jeonc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