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서 한국 추상미술 대규모 전시…130여점 출품

입력 2018-09-01 09:00  

중국 상하이서 한국 추상미술 대규모 전시…130여점 출품
11월 바오룽미술관서 '김환기와 단색화' 개막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중국 상하이의 사립미술관인 바오룽(寶龍)미술관에서 올가을 한국 추상미술을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가 열린다.
11월 8일 바오룽미술관 1층 5, 6전시실에서 개막하는 '한국의 추상미술: 김환기와 단색화' 전은 김환기를 비롯해 권영우, 박서보, 이우환, 정상화, 정창섭, 하종현 등 추상 미술가 작품 130여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 협력기관인 국제갤러리는 31일 "동아시아 맥락에서 추상미술을 조명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중국 추상미술 근원지인 상하이에서 전시가 열린다는 점도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국제갤러리는 2013년 영국 프리즈 마스터스 아트페어를 시작으로 2015년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베네치아 비엔날레), 2016년 벨기에 보고시안 재단의 빌라 앙팽 전시 등 다양한 경로로 한국 추상미술을 소개해왔다.
바오룽미술관 전시는 내년 3월 2일까지 열린다.
ai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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