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축구 2연패 달성 김학범호, 금메달 안고 귀국

입력 2018-09-03 07:15   수정 2018-09-03 10:03

AG 축구 2연패 달성 김학범호, 금메달 안고 귀국
손흥민·황의조 등 8명은 벤투호 대표팀 소집에 참가



(영종도=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 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김학범호는 이번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연장 접전 끝에 2-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에 1-2로 덜미를 잡혔지만 8강에서 우승 후보였던 우즈베키스탄에 극적인 4-3 승리를 거뒀고, 결승에서 성사된 한일전에서도 연장 혈투 끝에 2-1로 이겨 금메달을 차지했다.
AG 축구 2연패 달성 김학범호, 금메달 안고 귀국/ 연합뉴스 (Yonhapnews)

'캡틴' 손흥민 "이번 경기,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 연합뉴스 (Yonhapnews)

'득점왕' 황의조 "9골 넣을 줄 몰랐다…손흥민, 많이 도와줬던 고마운 친구" / 연합뉴스 (Yonhapnews)


선수들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혜택을 받아 4주 기초 군사훈련으로 군(軍) 문제를 해결했다.
아시안게임 2연패를 이룬 태극전사들은 입국 직후 대한축구협회가 마련한 해단식에 참석한 뒤 곧바로 해산했다.
선수들은 대부분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가운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A 대표팀에 뽑힌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감바 오사카), 조현우(대구) 등 8명은 하루 휴가를 보낸 뒤 4일 파주 NFC로 들어가 대표팀에 합류한다.
A 대표팀에 함께 승선한 황희찬(함부르크)과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김민재(전북), 황인범(아산), 김문환(부산)도 '벤투호 1기'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chil881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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