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새터민·청소년 등 일주일간 196㎞ 해안길 종주 도전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화는 오는 9일까지 일주일간 제주도에서 '자전거 평화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37명을 비롯해 새터민, 청소년 등 60여명이 참가해 약 196㎞에 달하는 제주 해안 길을 자전거로 종주하면서 남북평화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제주 방언으로 '모두 함께 달리자'는 의미의 '몬딱 도르라'를 기치로 내건 이번 종주 프로그램은 제주시 애월읍에서 열린 출정식을 시작으로 어촌 해녀 체험, 벽화 봉사활동, 성산 일출봉 및 한라산 등반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행사 이틀째인 '평화의 밤' 행사에는 새터민과 청소년 등이 참가하는 '소통 콘서트'가 열려 남북평화를 기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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