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NC 다이노스 유격수 손시헌이 원정 유니폼을 가져오지 않아 투수 이재학의 유니폼을 빌려 입고 경기에 출전했다.
손시헌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평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이재학의 이름과 등 번호 '51'이 적인 유니폼을 입었다는 것이다.
NC 구단 관계자는 "손시헌 선수가 유니폼을 깜빡하고 가져오지 않아서 양해를 구하고 이재학 선수의 옷을 빌려 입었다"고 설명했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