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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친서 오는 중…긍정적일 것으로 믿어"(3보)

입력 2018-09-08 01:53  

트럼프 "김정은 친서 오는 중…긍정적일 것으로 믿어"(3보)
북미정상 '친서 외교'로 비핵화 협상 전기 마련 주목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가 오는 중이며 긍정적인 내용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이번 친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통해 자신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지난 5일(한국시간) 방북한 대북 특사단에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표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내 비핵화 달성이라는 시간표를 제시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가운데 북미 정상이 다시 '친서 외교'에 나섬에 따라 교착 상태였던 북미 비핵화 협상에 새 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로이터통신은 "북미 정상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대해 협상하는 동안 서신을 주고받아왔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일 트윗을 통해 김 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당신의 '멋진 서한'(nice letter)에 감사한다. 곧 보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기간 성 김 주필리핀 미국대사를 통해 이에 대한 답신을 북한 리용호 외무상에게 전달한 바 있다.


hanks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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