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1일 오전 8시 10분께 부산 서구 구덕 교차로에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 실려 있던 소주 박스 20여 개가 도로에 쏟아졌다.

박스가 도로로 쓰러지면서 그 안에 담긴 소주병이 2개 차로에 쏟아져 1시간 가까이 극심한 차량정체가 벌어졌다.
인근 초등학교에서 교통캠페인 중이던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도로를 통제하고 화물차 운전자와 함께 빈 병을 치운 뒤 9시 30분께 교통 통제가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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