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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국내 과학기술의 메카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일원을 힘차게 달리는 '제19회 대전마라톤대회'가 15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하프코스, 10㎞, 5㎞ 등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3천500여명의 참가자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을 상징하는 대덕특구 일원을 비롯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한밭수목원과 갑천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비 일부는 체육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사용되며 코스별로 남녀 각 1∼3위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준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선수의 안전을 위해 행사 당일 부분 교통통제가 실시된다"며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대전을 방문한 선수들이 좋은 이미지를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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