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 올해산 미국 수출 감귤 130건 500t에 대해 잔류농약 분석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분석 대상 물량은 도청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 aT 제주지역본부, 농협제주지역본부가 참여한 수출 감귤 안전관리 협의회를 거쳐 정해졌다.
농관원 제주지원은 감귤 생산자단체와 합동으로 안전성 조사반을 운영하고 수출 농가 교육, 감귤 전문조직 육성 등 감귤 수출 확대를 위한 사업도 펼치고 있다.
하욱원 농관원 제주지원장은 "수출 감귤 안전관리 지원을 강화해 제주 감귤의 국제 경쟁력을 쌓는 등 수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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