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국가비상대책국민회의와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는 14일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남단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들 단체에서 나온 회원 50여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집결해 개성공단에서 열리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을 규탄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대남적화 전진기지로 규정하고, 성조기와 태극기를 흔들며 문재인 정권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개성공단에서 4·27 판문점 선언의 핵심 합의사항인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앞으로 남북 당국자가 연락사무소에 상주하며 24시간 상시협의를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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