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23일 뉴욕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14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일본기자클럽에서 열린 집권 자민당 총재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미국을 방문해 유엔 총회에 참석하고 미일 정상회담도 할 예정"이라며 "이달 28일 정도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번 유엔 총회에서 일반 토론연설을 하고 25일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는 별도로 골프 회동을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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