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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사장에 노경수 광주대 교수 내정

입력 2018-09-17 15:12  

광주도시공사 사장에 노경수 광주대 교수 내정
지방선거 이용섭 시장 캠프 활동…10월 4일께 시의회 인사청문회 예정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21개월째 공석 중인 광주도시공사 사장에 노경수(56) 광주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6명의 응모자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복수 추천된 노 교수와 박모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장 가운데 노 교수를 최종 후보로 지명했다.
노 교수는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로 지난 지방선거 당시 이용섭 시장 후보 측 '광주혁신추진위원회' 도시재생 분과위원장을 맡아 도심재생 정책 수립을 주도했다.
지방선거에 기여한 이른바 '보은인사'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 중 하나다.
서울대 공학박사(도시계획 전공), 전남도 도시계획위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평가위원 등을 거쳐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 문화재청 고도(경주·부여·공주) 보존위원, 광주시 도시재생위원, 광주시 도시재생공동체지원센터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광주시는 신원조회에 이어 청문서류 준비 등을 거쳐 추석 연휴 직후인 오는 27일께 시의회에 인사청문 요청서를 보낼 예정이다.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면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4일께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도시공사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 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광주시의회는 최근 반재신 의원을 위원장, 황현택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김익주·김점기·송형일·정무창·정순애 의원 등을 특위위원으로 선임하는 등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광주도시공사는 남구 도시첨단산단 조성사업, 행복주택 건립 등 주요 개발사업과 도시재생 사업을 주도하고 빛고을골프장 등 수익형 체육시설과 황금주차장 등을 관리하는 자산 규모 7천500억원에 달하는 광주시 산하 최대 공기업이다.
민선 6기 때 공모가 3차례 무산되면서 1년 9개월째 사장이 공석 중이다.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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