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남서울대학교는 학교기업 N플러스크리에이티브가 서울시와 함께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서울역 맞은편 서울스퀘어 외벽에서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외벽의 중심을 가리키는 파사드와 미디어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것이다.
'PEACE_from south to north'란 제목의 이 영상은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가 날아오르고 푸른 한반도기가 펼쳐지는 등 남북정상회담의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있다. 마주 잡은 두 손에 푸른 한반도가 오버랩되며 '시작된 평화, 하나 될 우리'란 문구로 마무리되는 이 작품은 오는 20일까지 상영될 예정이다.
남서울대는 4차 산업혁명에서 주목받는 가상·증강현실 분야의 연구개발을 위해 2014년부터 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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