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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석 연장 결승타' 롯데, LG 잡고 8연패 끝 2연승

입력 2018-09-19 23:31  

'조홍석 연장 결승타' 롯데, LG 잡고 8연패 끝 2연승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조홍석의 결승타로 LG 트윈스와 연장 접전을 끝내고 8연패 끝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경기에서 LG의 끈질긴 추격을 뒤로하고 15-11로 승리했다.
11-11로 맞선 연장 10회초, 2사 3루에서 조홍석이 LG 마무리 정찬헌을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갈랐다,
롯데는 경기 초반 대량 득점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굳히는 듯했으나, 8회말 LG 양석환에게 동점 3점 홈런을 맞으면서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연장전에서 다시 대량 득점을 획득하며 승리했다.
롯데는 1회초부터 타순을 한 바퀴 돌며 5점을 대거 휩쓸었다.
1사 1, 2루에서 이대호가 중전 안타로 선취점을 냈다. 이후 채태인과 신본기가 1타점씩 보탰고, 문규현이 중견수 뒤 2타점 3루타를 날렸다.
롯데는 2회초에는 손아섭의 좌월 솔로포, 민병헌의 중월 3점포로 4점 더 달아났다.
LG는 2회말 무사 2, 3루에서 양석환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롯데는 4회초 안중열의 1타점 우월 2루타로 1점 달아났지만, LG는 5회말 오지환과 채은성의 타점으로 2점 따라왔다.
LG는 6회말 1사 1, 2루에서 김용의의 좌전 적시타로 점수를 10-5까지 좁혔다.
이후 LG는 1사 만루를 채우며 롯데를 더욱 위협했다.
롯데는 투수를 오현택에서 고효준으로 바꿨다. LG는 오지환 대신 대타 아도니스 가르시아를 내세웠다.
고효준은 가르시아와 풀카운트로 겨루다가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비디오판독으로 파울 여부를 가렸으나 삼진으로 판명됐다.
고효준은 다음 타자 박용택도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기고 이닝을 끝냈다.
LG와 롯데는 7회말과 8회초 1점씩 주고받았다.
8회말, LG가 대반격에 나섰다.
1사 1, 2루에서 박용택이 우전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다음 타자 채은성 타석에서는 롯데 투수 구승민의 폭투와 3루수 신본기의 실책이 나오면서 LG가 1점을 더 가져갔다.
이어진 2사 1, 2루, 양석환이 롯데 구승민을 상대로 극적인 좌월 동점 3점 홈런을 터트리며 11-11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는 9회초 2사 만루로 만회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문규현이 신정락에게 삼진을 당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LG도 9회말 2사 3루에서 윤진호가 손승락에게 우익수 뜬공으로 잡혀 양 팀은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 10회초, 롯데는 2사 3루에서 조홍석의 좌전 안타로 균형을 깼다.
이후 정훈의 좌월 2루타, 민병헌의 2타점 좌전 안타가 이어지면서 롯데는 15-11로 LG를 따돌렸다.
롯데 손승락은 10회말 LG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하고 승리를 지켰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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