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美 초소형 위성발사대회서 3관왕

입력 2018-09-21 10:11  

금오공대 美 초소형 위성발사대회서 3관왕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금오공대 학생들이 미국 캔위성 대회인 'ARLISS 2018'에서 최우수기술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21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기계시스템공학과 학생 5명의 'IRL_GBY 팀'은 지난 10∼14일 미국 네바다주 블랙록 사막에서 열린 ARLISS 2018 본선(7개국 25팀 참가)에서 최우수기술상, 종합우수상(특별상), 정밀자율주행상을 받았다.
IRL_GBY 팀은 이청화(28·석사과정), 이종민(24·3년), 장성준(25·3년), 정극찬(24·3년), 최재훈(24·3년) 학생이다.
금오공대는 2016년과 2017년에도 우수기술상 및 최우수기술상을 각각 받아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미국 스탠퍼드대 등이 주최하는 ARLISS은 학생들이 제작한 초소형 위성(드론과 로봇 등)을 1만2천 피트 상공으로 발사한 뒤 분리된 캔 위성을 목표지점에 착륙하게 하는 대회이다.
금오공대 팀은 고도제어와 수평제어가 동시 가능한 접이식 쿼드콥터를 제작해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드론 발사 후 도착 지점까지 비행경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자체 알고리듬을 개발해 적용했다고 한다.

이청화 팀장은 "대회 출전을 지속해 기술력을 높인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함께 준비한 팀원들과 주백석 지도교수님, 융합형 프로메카트로닉스 인력양성사업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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