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태권 부장검사)는 100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해 도박한 혐의로 자동차 부품업체 A사 대표 B씨를 최근 구속기소 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주 집안 2세인 B씨는 2014∼2018년 필리핀 등지에서 원정도박을 하거나 국내 도박장에 드나드는 등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B씨가 연 1조원대 매출을 올리는 중견기업 A사의 회삿돈 100억여 원을 빼돌리고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함께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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