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 갈대밭 '맛의 향연'…남도음식문화큰잔치 12일 개막

입력 2018-10-02 14:18  

강진만 갈대밭 '맛의 향연'…남도음식문화큰잔치 12일 개막




(강진=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한국의 부엌'이라 불리는 남도 음식의 매력을 뽐내는 '남도 음식문화 큰잔치'가 오는 12∼14일 전남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축제는 '남도에서 퍼지는 맛의 울림'을 주제로 남도 음식의 품격과 가치를 조명한다.
추수 감사의 의미를 담아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전남 22개 시·군 대표 음식을 하늘에 바치는 상달제, 이에 앞서 음식을 나르는 진설 행렬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대표 프로그램인 남도음식 전시관은 주제관, 명인관, 시·군관으로 구성돼 푸짐한 상차림을 선보인다.
전시관 내 별미 방에서는 명인들의 '쿠킹 클래스'도 진행된다.
남도음식 피크닉 홀에서는 각 시·군 고유의 단품 요리를 만날 수 있으며 전남도와 중국 저장(浙江)성 교류 20주년을 기념한 저장성 특별관도 운영된다.
하루 100명에 한정해 명인의 솜씨와 강진 대표 음식으로 차려진 '남도밥상 한상차림'을 판매한다.
축하쇼, 멀티미디어 레이저 쇼, 전자 댄스 음악(EDM) 공연은 축제의 밤을 수놓는다.
김명원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20만평 갈대 군락지, 청정 갯벌, 천연기념물 큰고니가 노니는 강진만 생태공원의 풍광과 함께 남도음식의 맛과 멋으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sangwon7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