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수술 잘못됐다" 병원서 손도끼 난동 50대 체포

입력 2018-10-03 13:54   수정 2018-10-03 16:33

"아버지 수술 잘못됐다" 병원서 손도끼 난동 50대 체포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동부경찰서는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부산 동구에 있는 한 병원 10층 간호사 대기공간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손도끼로 3차례 집기를 내리치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부산 동부경찰서 제공]
그는 이어 9층으로 내려가 손도끼로 간호사 대기공간 집기를 3차례 내리치며 간호사들을 위협하고 환자들을 놀라게 했다.
A 씨는 자신의 아버지 허리 수술이 잘못됐다고 주장하며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병원에서 도끼로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나서 처벌 수위를 정할 예정이다.
osh998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