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입력 2018-10-03 15: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르포] DMZ 지뢰 제거작업 현장을 가다…윙윙대는 소음에 '어질'

지난 2일 오전 11시 지뢰 제거작업이 한창인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의 화살머리고지. 국방부는 이날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첫 조치의 현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6·25 전사자 남북공동 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조치의 하나로, 화살머리고지 일대의 지뢰제거 작업이 지난 1일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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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페이오 4차 방북 성사…비핵화·종전선언 기대감 키우는 靑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일정 확정으로 교착상태에 빠졌던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정상궤도에 오르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는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비핵화 협상 진전과 연내 종전선언이라는 문 대통령의 목표 달성을 위한 장이 마련됐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은 지난달 남북·한미 정상회담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헤더 나워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각) 정례 브리핑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7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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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 강한 태풍 '콩레이' 북상…제주·남부지방 피해 예상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이번 주말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와 남부지방은 태풍 피해가 예상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괌 주변에서 발생한 '콩레이'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7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로 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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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들 어디 있을까요"…인니 강진현장 찾은 애끓는 모정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가 덮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팔루 지역에서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30대 남성의 어머니가 현지에서 직접 아들을 수소문하고 있다. 패러글라이딩 대회 참석차 팔루에 머물렀던 재인도네시아 한인 패러글라이딩 협회 관계자 A씨는 팔루 북쪽 80㎞ 지점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한 지난달 28일 오후 6시 이후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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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총리 "단군의 후손 남북, 인간세상 널리 이롭게 하길"

이낙연 국무총리는 3일 "단군의 후손인 남과 북이 단군의 소망대로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인간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날이 하루라도 빨리 오길 갈망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50주년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 경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런 꿈이 실현되도록 국제사회가 도와주길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우선 단군이 아사달에 나라를 세우고, 삼국시대, 조선시대를 거쳐 일제강점기와 광복, 6·25전쟁의 폐허를 딛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온 한민족의 여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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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 "한반도 긴장완화 추세" 韓국가신용등급 AA 유지

한반도의 지정학적 우려가 줄어든 가운데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변경하지 않고 유지했다. S&P는 2일(현지시간)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과 동일하게 'AA'로 설정해 발표했다고 기획재정부가 3일 전했다. 이는 전체 등급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영국, 벨기에, 프랑스, 뉴질랜드, 아부다비, 쿠웨이트가 한국과 같은 등급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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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 차등적용 다시 쟁점화…의견차 커 논의 쉽지 않을 듯

최저임금 차등적용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을 계기로 최저임금 차등적용 문제가 다시 쟁점으로 떠오르는 양상이다. 최저임금 차등적용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반발하는 경영계에서 줄기차게 요구해온 것으로, 노사 의견 차이가 커 논의 과정이 순탄치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 부총리는 2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자유한국당 이진복 의원의 관련 질의에 "(최저임금의) 지역별 차별화에 대한 것도 고용노동부와 저희(기획재정부)가 내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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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폭력 사범 한 해 5만명…가해자 구속률은 1%에 그쳐

2015년 이후 최근까지 3년 6개월간 경찰에 검거된 가정폭력 사범이 16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재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검거된 가정폭력 사범은 총 16만4천20명이었다. 2015년 4만7천543명, 2016년 5만3천511명, 2017년 4만5천206명의 가정폭력 사범이 검거돼 한 해 약 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6월까지 1만7천760명이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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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中갈등 격화일로 속 외교안보대화 연기…中 "미국이 요구"

미중 무역 및 외교·군사 갈등이 격화된 가운데 양국 간 외교·안보 대화가 결국 연기됐다. 이는 미중 무역 분쟁 협상이 중단된 상황에서 외교 및 군사 관련 대화마저 끊긴 것으로 미중간 신경전이 극에 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추이가 주목된다. 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제2차 중미 외교·안보 대화 연기를 요구했다는 미국 매체의 보도에 대해 "중미 양측은 10월 중순에 외교·안보 대화를 개최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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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첫 MLB 가을무대…WC 컵스전 1⅔이닝 무실점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생애 첫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무대를 무실점 투구로 장식했다. 오승환은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1로 맞선 연장 10회말 등판, 1⅔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볼넷 2개를 내주고 탈삼진 1개를 잡으며 무실점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한국인 최초 한미일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출전 기록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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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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