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3일(현지시간) 오전 아프리카 수단 하르툼 공항에서 수단군 소속 군용기 2대가 활주로에 잇달아 착륙하다 추돌 사고가 나 8명이 다쳤다고 AFP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동영상을 보면 먼저 착륙해 속도를 줄이며 활주로를 달리던 군용기의 후미를 뒤따라 착륙한 다른 군용기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들이받았다.
이들 군용기 2대는 옛 소련제 수송기 안토노프 기종으로, 사고 뒤 심하게 파손됐으나 다행히 탑승자는 신속히 구조됐다.
이 사고로 하르툼 공항의 운용이 일시 중단됐다.
수단 다르푸르에서는 지난달 20일 군 헬리콥터가 착륙 도중 추락했고, 이튿날 수단 서부 옴두르만에서 군 전투기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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