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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두산의 마지막 목표 '유희관 10승 만들기'

입력 2018-10-06 16:27  

여유만만 두산의 마지막 목표 '유희관 10승 만들기'
2013년부터 5년 연속 10승 달성한 유희관, 올해는 9승 머물러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요즘처럼 스트레스를 덜 받고 야구를 지켜볼 때가 없다.
일찌감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두산은 남은 경기에서 선수 컨디션을 점검하며 차근차근 한국시리즈를 준비하면 된다.
그리고 개인 성적이 걸려 있는 선수에게 한 번이라도 더 기회를 줄 수 있다.
'두산 왕조' 건설 공신인 좌완 유희관의 10승 달성은 두산의 마지막 목표 가운데 하나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둔 유희관은 올해 9승 9패 평균자책점 7.12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예전에는 등판하면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를 보장하는 선수였지만, 올해는 27경기 가운데 단 8번만 성공했다.
두산은 6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포함해 정규시즌 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유희관의 향후 등판 일정은 선발로 등판하는 이 날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김 감독은 경기에 앞서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유희관은 한 번 더 나올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유희관이 10승을 채우면 남은 경기에서 그를 선발투수로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여러 선수를 점검해야 해서다.
김 감독은 "이현호도 (선발로) 던져야 하고, 이용찬도 감각 때문에 짧게라도 등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LG전에서 기록을 달성하지 못하면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두산은 유희관 선발등판에 맞춰 주전 야수를 대거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유격수 자리에 김재호 대신 류지혁이 들어갔을 뿐, 4번 타자 김재환을 비롯한 주전 선수는 모두 선발로 출전한다.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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