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16일 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가 올해 3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천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99% 증가한 348억원, 영업이익은 805% 늘어난 1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해외 음원 매출 증가와 트와이스의 일본 매출 본격 반영으로 '깜짝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78억원, 113억원으로 예상하면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또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향후 3년간 데뷔할 신인 그룹 6팀의 흥행 실패를 가정해도 2020년 영업이익은 600억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며 동종 업종 내 '최선호주'로도 JYP엔터테인먼트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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