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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3분기 누적 순익 2조6천억…"경상기준 역대 최대"(종합)

입력 2018-10-24 15:55   수정 2018-10-24 15:57

신한금융 3분기 누적 순익 2조6천억…"경상기준 역대 최대"(종합)
3분기 순익은 8천478억원으로 최고 실적…이자이익 확대
카드사는 감소, 금융투자와 생명은 순익 증가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신한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경상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한금융은 3분기 순이익이 8천478억원, 누적으로는 2조6천43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3분기까지 누적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2.3%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1분기 신한카드 대손충당금 환입액(세후 약 2천800억원)을 제외하면 8.8% 증가했다.
이는 2001년 그룹 창립 이래 지난해 이후 두 번째로 높은 당기순이익이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로 3.8%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인 8천715억원에는 다소 못 미쳤다.
하지만 3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또 올해 들어 1∼3분기 연속 분기 실적이 8천억원을 넘는 안정성을 보였다.
신한금융의 이자이익은 누적 기준으로 6조3천5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 10.1% 늘었다.
비이자이익도 1년 전보다 5.1% 증가한 1조1천610억원을 기록했다.
대손충당금전입액은 5천680억원으로 257.4%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신한카드 충당금 환입 때문이다.
계열사별로 신한은행은 누적 기준으로 순이익 1조9천165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로 13.0% 증가했다. 3분기만 놓고 보면 6천447억원으로 4.0% 감소했다.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62%로 전분기보다 0.01%포인트 떨어졌다. 시장금리 하락에도 안정적인 조달 운용으로 소폭 하락에 그쳤다고 신한금융은 설명했다.
이자이익은 4조1천2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 13.2% 증가했다.
9월말 원화대출금은 205조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5.0% 증가했다.
9월말 연체율은 0.26%로 지난해 말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7%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신한카드는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3천95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로 49.3% 감소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천300억원, 신한생명은 1천2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 46.3%, 25.0% 증가했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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