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 주말 '청양은 축제 중'…칠갑산 단풍 절정

입력 2018-10-25 11:02  

10월 마지막 주말 '청양은 축제 중'…칠갑산 단풍 절정

(청양=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충남 청양군이 10월 마지막 주말을 맞아 관광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줄 축제를 준비 중이다.

25일 군에 따르면 가을 여행주간과 단풍 절정기에 맞춰 오는 27∼28일 칠갑산천문대에서 '붉은 단풍, 푸른 별' 축제가 열린다.
칠갑산천문대는 칠갑산을 뒤덮은 울긋불긋한 단풍과 별, 행성 등 우주가 가진 색상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풍과 별, 색깔에 관한 과학 이야기' 특별 강연, 천문 공작교실, 야광 생일 별자리 핀 버튼 만들기, 별자리 열쇠고리 만들기, 나만의 별자리 컵 만들기, 보름달 풍선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다.
낮에는 태양을, 밤에는 달·별자리 관측도 할 수 있다.
매년 관람객 2만여명 이상이 찾는 칠갑산천문대는 국내 최대급 304㎜ 굴절망원경을 갖추고 있다.
알밤과 참게의 고장인 장평면 까치내 일원에서는 28∼29일 '제6회 청양 까치내 밤참축제'가 열린다.
칠갑산 알밤과 참게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밤 바구니 넣기, 참게 잡기 체험, 참게 요리 경연대회, 보물찾기, 노래자랑, 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황인석 위원장은 "모든 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풍성한 축제를 준비했다"며 "칠갑산 알밤과 지천참게란 특산물을 테마로 마련한 축제인 만큼 꼭 오셔서 함께 축제를 즐기고, 기쁨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평소 바쁜 일상에 쫓겨 하늘 한번 올려다볼 시간 없이 살아온 어른들도 청정자연과 더불어 별빛 가득한 낭만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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