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산식품 세계로…부산 국제수산무역엑스포 개막

입력 2018-10-31 13:56  

한국 수산식품 세계로…부산 국제수산무역엑스포 개막
25개국 410개 기업 1천75개 부스 규모…해외바이어 100개사 수출상담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의 수산식품을 세계에 알리고 수산산업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제16회 부산 국제수산무역엑스포(BISFE 2018)가 3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행사에는 25개국에서 410개 수산 관련 기업이 1천75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개막식 행사에 참가한 해외국가관, 바이어 대표 등 국내외 초청자들이 바다 식재료를 활용한 '해조(海藻)+회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올해 엑스포는 수산 관련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수산식품(Seafood)관, 수산기자재관,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 센터관, 해양바이오산업관, 스마트양식관 등으로 구분해 사흘간 이어진다.
해외국가관과 부산 시어(고등어) 홍보관, 부산어묵 홍보관, 낚시 어구 특별관 등도 마련됐다.

국립수산과학원,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수협중앙회 등 수산 관련 전문기관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러시아 하바롭스크 정부, 베트남수산물수출협회 등 해외기관도 참가해 다양한 정보와 신기술, 정책 등을 소개했다.
국내 수산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확대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7개국(미국,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바이어 100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미국 H-마트에 한국 수산물을 총괄 공급하는 'Grand BK', 중국 칭다오 해지촌아가식품유한공사, 일본 'True World Japan' 등 대형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아 무역상담을 했다.

부산업체 참코청하는 연어, 고등어, 삼치, 조기 등의 어류를 가동하고 어획물을 자동으로 선별해 포장하는 기계류를 선보여 해외바이어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와 수출 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 한국양식기술워크숍 등 전문학술행사도 열렸다.
cc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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