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824명 최종합격…여성 39.3%·평균 28.8세

입력 2018-11-01 18:00  

국가직 7급 824명 최종합격…여성 39.3%·평균 28.8세
지역인재 9급 수습 180명 합격…'고졸우대'로 평균 18.4세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인사혁신처가 2018년도 국가직 7급 공채 최종합격자 824명의 명단과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최종합격자 180명의 명단을 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했다.



7급 합격자 가운데 여성비율은 39.3%(324명)로 지난해 37.3%보다 소폭 상승했고, 평균연령(만 나이)은 28.8세로 작년과 같았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49.6%(409명)로 가장 많았고, 20∼24세 18.7%(154명), 30∼34세 18.5%(152명) 순이었다.
올해 7급 공채는 770명을 뽑는데 3만6천여명이 원서를 냈고, 실제 2만5천여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당초 뽑기로 한 770명과 함께 동점자 21명,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13명(남 4명·여 9명),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20명(남 14명·여 6명)이 추가로 합격해 총 824명이 됐다.
7급 공채 선발인원 중 45명은 장애인 구분모집을 통해 선발하기로 돼 있었으나, 필기시험에서 과락자가 많아 40명만 최종 선발됐다.



지역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전문대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합격자 180명 중 여성 비율은 71%(128명)를 차지했다.
'고졸 우대시험'인 만큼 합격자 평균연령은 18.4세이다.
올해 시험에는 직업계고교·전문대 학교장 추천자 1천154명이 응시해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선발됐다.
이 제도는 지역별 균형선발 원칙에 따라 특정 시·도의 합격자 수를 20% 이내로 제한한다.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합격자는 내년 상반기 정부 각 부처에 배치돼 6개월간 근무한 뒤 수습부처별 임용심사위원회 심사(근무성적·업무추진능력 등)를 거쳐 9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다.


noano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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