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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3분기 영업익 8천359억원…"3년 연속 3조 흑자 유력"(종합)

입력 2018-11-02 09:56  

SK이노, 3분기 영업익 8천359억원…"3년 연속 3조 흑자 유력"(종합)
작년 동기 대비 12.7% 감소…비정유부문이 실적 이끌어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김아람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은 올해 3분기에 매출 14조9천587억원, 영업이익 8천359억원을 각각 올렸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11조7천256억원)보다 27.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년 전(9천576억원)에 비해 12.7% 줄었다. 전분기에 비해서도 매출은 11.3%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1.9% 감소했다.
이로써 올들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40조5천628억원, 영업이익 2조3천991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더 많은 누적 영업이익을 올렸다.
회사 측은 "유가와 환율 등 외생변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딥체인지 2.0'에 기반한 사업·수익 구조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면서 "과거 석유사업 중심에서 벗어나 비정유 사업의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한 게 3분기 실적 선방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석유 사업의 경우 환율 상승과 마진 개선 효과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승폭 축소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감소와 운영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1천180억원 줄어든 4천84억원에 그쳤다.
화학 사업은 작년 동기보다 195억원 늘어난 3천455억원, 윤활유 사업은 121억원 감소한 1천3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석유개발 사업은 718억원으로 271억원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에 따라 비정유 부문이 3분기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6%에 달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올해까지 3년 연속 3조원대 영업이익 실현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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