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애틀랜틱 카운슬을 방문해 프레드릭 켐프 회장,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 등 다수의 현지 안보전문가들과 오찬간담회를 했다고 국방부가 2일 밝혔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결과를 설명하고, 변화하는 한반도 안보 상황에 따른 한미 국방 당국 간 협력 방안과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안보전문가들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 협력방안,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안정적 추진, 미래 한미동맹 발전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켐프 애틀랜틱 카운슬 회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와 지원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약속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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