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오리온[271560]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7일 장 초반 강세다.
오리온은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90% 오른 9만5천6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8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5.7% 웃돌았다"며 "한국 법인의 이익 증가 지속, 중국 법인의 회복세 및 신제품 매출 확대로 개선된 이익 흐름을 시현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최근 수급 요인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 시장 예상치 기준 내년 예상 주가순이익비율(P/E)은 15.5배에 불과하다"며 "주가 급락은 매수 기회로 음식료 업종 대형주 가운데 최선호주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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