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달리던 1t 화물차 적재함서 화재

입력 2018-11-09 16:05  

호남고속도로 달리던 1t 화물차 적재함서 화재
주변에 있던 익산국토관리청 직원들 소화기로 초기 진화



(장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9일 오후 3시 20분께 전남 장성군 장성읍 용강리 인근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을 달리던 1t 화물차량 적재함에서 불이 났다.
주행 중 적재함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자 운전자가 갓길에 긴급 주차하고 119 상황실에 신고했다.
주변에서 작업 중이던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광주국토사무소 직원들이 폭발음을 듣고 소화기 2대를 들고 달려와 초기 진화에 나섰다.
불은 긴급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진화됐고, 운전자와 동승자는 정차 직후 하차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pch8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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