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8-11-16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美와 고위급회담 논의중 北의 압박 메시지…남북협력 차질빚나

미국과 한 차례 연기된 고위급회담 개최 일정을 논의 중인 북한이 1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첨단전술무기 시험 지도를 공개하고 나서, 이로 인해 남북협력에도 영향이 있을지 주목된다. 올해 들어 경제 발전에 주력하면서 군 관련 공개활동을 자제해온 김 위원장이 첨단전술무기 시험 지도에 나서고 이를 북한 매체로 공개한 것은 일단 남측보다는 미국을 향한 메시지 발신이라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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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초미세먼지 하루 종일 비상…내일은 대부분 '보통'

금요일인 16일 오전부터 전국 곳곳에 짙은 초미세먼지(PM-2.5)가 나타나고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48㎍/㎥), 대구(48㎍/㎥), 인천(44㎍/㎥), 대전(37㎍/㎥), 세종(37㎍/㎥), 경기(63㎍/㎥), 충북(50㎍/㎥), 충남(60㎍/㎥), 전북(43㎍/㎥), 경북(40㎍/㎥)에서 '나쁨'(36∼75㎍/㎥) 수준이다. 부산(27㎍/㎥), 광주(28㎍/㎥), 울산(33㎍/㎥), 강원(35㎍/㎥), 전남(22㎍/㎥), 경남(30㎍/㎥)은 '보통'(16∼35㎍/㎥), 제주(9㎍/㎥)는 '좋음'(0∼15㎍/㎥) 범위에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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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채점 수험생들 '불국어'에 한숨…"1교시부터 멘탈 흔들"

"국어영역에서 너무 멘탈이 흔들려 다른 영역은 어렵다고 느껴지지도 않았어요."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날인 16일 등교한 서울 성동구 무학여고 3학년 교실에는 "시험이 어려웠다"는 학생들의 성토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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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자금·감청·마약…못다 깐 양진호의 '양파껍질 의혹'

경찰이 16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한 수사를 일단락짓고 검찰에 송치했지만 양 회장 앞으로 제기된 의혹은 여전히 무성하다. 경찰은 송치 이후에도 남은 의혹을 밝히기 위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양 회장이 자신이 설립한 업체의 임직원 명의를 빌려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한 제보자의 주장이 나와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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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이수역 폭행', 여성이 상대남성 손 쳐서 시작"

남성 일행과 여성 일행 간 쌍방 폭행인 '이수역 주점 폭행' 사건은 여성이 말다툼하던 상대 남성에게 다가가 손을 치는 행위에서 촉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동작경찰서는 주점 내 폐쇄회로(CC)TV 영상과 주점 관계자 참고인 조사를 토대로 사건 발생 경위를 이같이 파악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시 양측 간 말다툼 과정에서 여성 1명이 남성 측 테이블로 다가가 가방을 들고 있던 남성 1명의 손을 쳤고, 이에 다른 남성이 해당 여성의 모자챙을 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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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천대 기업 취업가능 '스펙'은?…학점 3.7·자격증·봉사

올해 국내 1천대 기업에 취직한 대졸 신입사원들은 평균적으로 졸업학점 3.7점에 자격증과 영어 말하기 점수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보다 토익 점수는 낮아졌으나 해외체류나 사회봉사활동 경험자는 많아져 이른바 '경험 스펙'이 점차 중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1천대 기업에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2천644명(작년 1천375명·올해 1천269명)의 스펙을 각각 조사한 결과 졸업학점은 3.7점(4.5점 만점)으로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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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항공 실무회의 연락사무소서 개최…협력분야 모색

남북은 16일 오전 10시부터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항공 실무회의를 시작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북측에서는 리영선 민용항공총국 부총국장 등 5명이, 우리 측에선 손명수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을 포함해 관계부처 실무자 5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실무회의가 북측의 제안으로 열리는 만큼 이날 회의에서 북측이 항공협력과 관련한 자체적 구상을 밝힐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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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52%…5주째 하락[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5주 연속 하락해 50%대 초반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5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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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갑 "공공기관 채용비리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산하 공공기관에 대해 채용 비리를 포함한 부정부패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 회의를 열어 "최근 친·인척 채용 특혜, 고용세습 등 공공 분야 채용 비리에 대한 국민적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며 "각 기관에서 부정부패 감시·적발 노력을 강화하고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을 확립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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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전화 분실보험금, 분실신고 접수증 없어도 청구 가능

앞으로는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뒤 분실보험금을 청구할 때 경찰 분실신고 접수증을 발급받아 제출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진다. 경찰청은 올해 이동통신사·보험사와 업무협의를 거쳐 경찰 접수증을 휴대전화 분실보험금 청구 구비서류 항목에서 삭제하기로 최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접수증 폐지 협의에는 경찰과 이동통신 3사(SKT·KT·LGU+), 분실보험을 취급하는 7개 보험사(흥국화재·한화손해보험·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현대해상화재·삼성화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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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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